[지구촌톡톡] 통나무 굴리고 나무 오르고…캐나다 벌목공 총출동! 外<br /><br />통나무를 굴려 상대방을 떨어트리기도 하고, 손도끼로 무작정 장작을 패기도 합니다.<br /><br />통나무와 장대를 총동원한 이색 대회가 캐나다에서 열렸습니다.<br /><br />벌목공들을 위한, 벌목공들에 의한 벌목꾼 스포츠 대회를 화면으로 함께 만나보시죠.<br /><br />▶ 통나무 굴리고 나무 오르고…캐나다 벌목공 총출동!<br /><br />물에 띄운 통나무를 아슬아슬 두 발로 굴리는 두 사람.<br /><br />통나무가 도는 방향이나 속도를 바꿔가며 굴리면서 상대방의 균형을 무너트려 물에 먼저 떨어트리는 사람이 이기는 겁니다.<br /><br />다른 한쪽에선 커다란 톱을 양쪽에서 잡고 호흡을 맞춰 슥삭슥삭 통나무를 잘라내기도 하고, 20m가 넘는 나무를 밧줄과 맨손의 힘으로만 타고 오르기도 합니다.<br /><br />캐나다에서 벌목꾼들이 총출동한 벌목꾼 스포츠 대회가 열렸습니다.<br /><br />통나무 굴리기, 나무 오르기, 장작 패기 등 통나무와 장작, 도끼, 톱 등을 이용한 경기 종목만 14개에 달한다고 하는데요.<br /><br />단순히 힘만 세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기술과 요령도 중요해 남녀노소 다양한 사람들이 참가한다고 합니다.<br /><br /> "이 대회는 49년 동안 진행되어 왔습니다. 처음에는 벌목꾼들이 좀 재미있게 놀아보자며 전통적인 방식으로 시작했죠. 그걸 스포츠로 변화시켰고, 이제는 국가적인 규모의 익스트림 스포츠로 재탄생했습니다."<br /><br />▶ 절경 뽐내는 과테말라 명소서 다이빙 묘기 펼쳐져<br /><br />물줄기가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에서 몸을 내던지는 사람들.<br /><br />과테말라에서 가장 높은 폭포 로스 아마테스 폭포에서 멋진 다이빙 묘기가 펼쳐졌습니다.<br /><br />폭포뿐만 아니라 정글과 호수 등 과테말라 명소 곳곳에서 용감무쌍한 다이빙이 이어졌는데요.<br /><br />전 세계 절벽을 돌며 다이빙 대회를 여는 '레드불 클리프 다이빙' 시즌을 마감하며 역대 챔피언들이 아찔한 다이빙 묘기에 나선 겁니다.<br /><br />다이빙 대회는 다음달 미국 보스턴에서 새로운 시즌을 시작한다고 하는데요,<br /><br />올해는 또 얼마나 많은 간 큰 도전자들이 참가할지 궁금해지네요.<br /><br />지금까지 지구촌 이색스포츠였습니다.<br /><br />#지구촌톡톡 #헤이월드 #해외토픽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